경창산업의 와이퍼 등 14개 중소기업의 제품이 미국 판매대행사를 통해
빠르면 연말께 미국시장에 진출한다.

중소기업청은 대미 수출대행지원사업(베스트 오브 코리아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 중소기업이 미국의 GA(글로벌액세스)와 판매대행계약을 체결했거나
이달말까지 맺을 예정이라고 15일 발표했다.

중기청은 수출가능성 평가를 위해 업체당 5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IBM GE 등 유명회사 출신들로 구성된 평가단은 이들 제품으로 내년에 최소
5백30만달러, 최대 1천2백만달러의 수출을 이루고 향후 3년간 매년 30%의
수출신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042)481-4467

< 오광진 기자 kjo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