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활동을 즐기는 이른바 N세대를 겨냥한 보험상품이 등장했다.

동양화재는 20일 상해사고를 당하면 최고 1억원까지 보상해주는 종합보험인
자유선언을 개발,판매에 들어갔다.

이 상품은 젊은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주말 교통사고와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다 다쳤을 때 보상을 강화한 점이 특징.

각종 스포츠활동이나 게이트볼 낚시 여행중 불의의 사로고 숨지면 4천만원이
나온다.

또 외모에 관심이 많은 계층인 점을 감안해 외모추상장해 보장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사고로 얼굴과 머리부문에 입은 장해를 치료하기 위해 2천만원의
보험금을 추가 지급하는 것이다.

살인 폭행 강도 강간 등 강력범죄로 사망하면 5천만원의 보험금이 나온다.

교통사고와 일상 생활중 상해 모두를 이 상품 하나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이 상품은 본인형 부부형 가족형 등 3가지가 있다.

보험기간은 3,5,7,10,15년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보험료는 월 2만5천원이다.

계약기간이 끝나면 만기환급금을 되돌려 준다.

10년동안 매월 2만5천원씩 내면 만기시 총 3백21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부부형및 가족형으로 가입하면 보험료를 2% 할인해주며 은행 계좌를 통해
보험료를 자동이체시키면 1%를 추가로 깎아준다.

< 송재조 기자 songj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