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은행이 우량중소기업과 대기업들에게 시중실세금리와 연동해서
대출해주는 "새출발 특판대출" 상품을 19일부터 선보인다.

이 상품은 공적자금 투입이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뜻에서 내놓은
상품으로 실세금리연동형 수신상품인 "3개월 으뜸재테크예금" 금리에
0.6~2.6%포인트를 추가한 금리로 돈을 빌려준다.

총 대출한도는 5천억원이다.

<> 국민은행 등 4개 시중은행이 대구에 건설되고 있는 제2팔달로 민자유치
건설사업에 프로젝트파이낸싱 기법을 활용한 신디케이트 대출로 모두
4백73억원을 빌려 주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16일 제2팔달로 건설공사 시행업체인 대구서북도로(주)에
신디케이트 주간사인 국민은행이 1백73억원, 한미은행이 1백50억원,
신한은행이 1백억원, 대구은행이 50억원을 각각 대출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의 예상총사업비는 6백92억원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