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과 신한다이아몬드공업이 각각 "99년 생산성 대상" 종합부문
수상업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신경영혁신대상은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에 돌아갔다.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채재억)는 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23회 전국생산
성향상촉진대회"를 열고 생산성 향상 실적이 뛰어난 15개 업체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기업인 9명에 대해 시상했다.

종합부문에서는 삼성코닝과 신한다이아몬드가 대상을 받았고 삼성전기와
남양유업 등 11개 업체가 6개분야에서 각각 부문별 생산성 대상을 수상했다.

또 구승평 LG전자 디스플레이 사업본부 사장 등 9명은 생산성 향상 유공자
로, 한국타이어 등 13개 업체는 생산성향상 우수기업으로 각각 선정됐다.

주요 수상업체와 유공자는 다음과 같다.

< 생산성 대상 >

<>.대통령 표창

<>삼성코닝(대기업부문)
<>신한다이아몬드공업(중소기업부문)

<>.산자부장관 표창

<>삼성전기(세계화부문)
<>남양유업(인재개발부문)
<>대우자동차
<>단석산업(이상 R&D부문)
<>한국타이어
<>단해공압공업(이상 정보화부문)
<>대우전자부품
<>합동전자(이상 노사협력부문)
<>아시아나항공
<>삼성서울병원
<>성미전자(이상 고객만족부문)

< 신경영혁신대상 >

<>.대통령 표창

<>삼성전자반도체총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표창

<>한국번디

< 생산성 향상 유공자 >

<>.은탑산업훈장

<>구승평 LG전자디스플레이사업부문 사장

<>.국무총리표창

<>채경석 오복식품 사장
<>조충환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진상범 대우자동차 전무이사

<>.산자부장관 표창

<>한인호 해군정비창 정비창장

<>.한국생산성본부회장 표창

<>권효섭 삼성코닝 팀장
<>김길윤 삼성종합화학 공장장
<>조원진 삼성전기 부장
<>하재기 일산 대표이사

< 김용준 기자 juny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