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페르스톱플로링(대표 이강주)이 한국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페르고 브랜드의 강화마루를 공급하는 이 회사는 일반형인 페르고 패밀리
고급형인 페르고 오리지날에 이어 최고급형인 페르고 셀렉트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품목을 한국시장에 선보이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에 들어간 페르고 셀렉트는 두께가 11mm로 일반형이나 고급형
보다 3~4mm가 두껍다.

따라서 살아있는 듯한 질감과 자연 그대로의 나뭇결을 통해 실내공간을
생명력있는 분위기로 만든다고 소개했다.

또 나무 특유의 성질로 습도를 알맞게 유지하고 소리를 흡수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

가격은 평당 23만원이다.

한국페르스톱플로링은 생산제품 확대를 바탕으로 매출도 크게 늘리기로 하고
올매출을 작년보다 40% 증가한 1백80억원으로 잡았다.

이 회사는 스웨덴의 페르스톱그룹의 한국내 투자법인으로 95년 한국에
진출했으며 벽지회사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02)3443-8072

< 김낙훈 기자 n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