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내달 중에 2천억원어치의 자산유동화증권(ABS)를 발행
한다.

현대캐피탈은 4일 전경련회관에서 국민은행 현대증권 등과 ABS발행
계약서를 체결하고 발행계획서를 금융감독위원회에 냈다.

이번 ABS는 내달 초순경 발행돼 현대증권 창구를 통해 판매된다.

ABS의 기초가 되는 자산은 자동차할부채권이다.

연체율이 낮은 우량 채권 중에서 차종 연령 지역 등이 균등하도록
구성했다는 것이 현대캐피탈측의 설명이다.

김인식 기자 sskis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