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은 29일 감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사의를 표명한 송병익 감사
후임에 이병규 전 은행감독원 경영지도국장(53)을 후보로 추천했다.

이 감사후보는 45년 경남 마산출생으로 67년 한국은행에 입행,은감원 임
원실장 금융지도국장 등을역임했다.

이 감사후보는 금감원의 적격성 심사를거쳐 2월12일 열리는 한미은행 주
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성태 기자 stee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