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 임원 7명이 31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사표를 낸 임원은 윤용석 부행장을 비롯 황수남 염용 서동은 김선주 김용
록 정문학 상무등이다.

7명중 3~4명은 이번 주총에서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은행장(김정태 행장)이 왔기 때문에 재신임
을 받자는 차원에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성태 기자 steel@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