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은 자체개발한 이동전화 단말기(버디)를 11월 하순부터
판매에 나선다.

이 제품은 폴더형으로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으로 현대전자등을 통해
생산된다.

5줄의 문자를 표시할수 있는 대형 액정화면을 채택, 대부분의 단문메시지는
한 화면에 받아볼수 있다.

또 보조 액정화면을 부착해 폴더를 열지 않고도 배터리 잔량, 전파
수신강도 등을 확인할수 있도록 돼있다.

연속통화시간은 소형 배터리가 90분, 대형 배터리가 2백70분이다.

무게는 1백18g이며 가로 세로 두께가 54 x 1백5 x 26.5mm로 담배갑
크기이다.

한통프리텔은 이 제품을 신규가입자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 20만원선에
판매할 예정이다.

< 김철수 기자 kcs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