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면 대형TV 구입 고객에게
20인치TV를 하나 더 주는 "하나 더"마케팅을 다른 가전제품에도 확대키로
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삼성은 다음달부터 냉장고 5백50l이상을 구입할 경우 청소기 또는
보온밥솥을, 10kg 이상 세탁기 구입고객에는 보온밥솥을 증정하기로 했다.

다음달 20일까지 에어컨 구입고객중 1천6백명을 추첨, VCR를 경품으로
주기로 했다.

< 윤진식 기자 js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