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은행은 지난 2개월간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벌인 결과 7백
80여 중소기업에 5천91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자금종류별로는 CP(기업어음)할인등 할인어음 2천2백94억원,일반자금
대출 2천6백5억원,무역어음할인 1백92억원등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쌍용종금 폐쇄로 지역 단기금융시장이 마비된 상황을 감안,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백89억원어치의 CP를 할인했다.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