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C통신은 가정에서 33.6Kbps 및 56Kbps 전용선을 이용해 고속으로
하이텔과 인터넷을 이용할 수있는 "스피드 하이텔"(go hispeed) 서비스에
나섰다고 2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하이텔과 일반모뎀을 가진 이용자를 초고속 광케이블로 직접
연결, 전화요금의 과다청구나 접속불량 문제를 해결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회선설치비 4만원과 월정액 6만원의 이용료로 구성돼 매일
3시간이상 통신사용자에게 경제적이며 2만원의 가입비는 오는 4월까지
면제된다.

<유병연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