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 신한 대동은행이 15일부터 사실상 만기가 6개월인 "신종적립신탁"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종전의 적립신탁상품과는 전혀 별개로 신규펀드가 구성돼
6개월이상 경과하면 실세금리수준을 반영, 실적배당을 해준다.

이 상품의 만기는 원칙적으로 1년이지만 은행들이 6개월이상 경과분에
대해 중도해지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해 단기간에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배당률은 초기에 연 17~18%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은 자유적립과 정기적립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 이성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