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친지와 친구에게 인터넷으로 크리스마스카드를 무료로 보내세요"

LG그룹이 경제불황기를 맞아 카드를 무료로 보낼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사이버카드코너를 개설했다.

이 코너에는 36장의 카드와 18개의 멜로디가 구비돼 있으며 15일부터는
영문카드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이 카드는 인터넷전자메일로 보내져 별도의 카드요금이나 발송요금이
들지 않는데다 해외에 멀리 떨어진 친구나 친척들이 즉각 받아 볼수 있다.

또 프린터로 출력해 접으면 실제 카드를 만들수 있다.

홈페이지주소는 http://www.lg.co.kr/card이다.

<김낙훈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