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최근 부산 인천 포항등지에 흩어져 있는 공장을 6개 사업
본부제로 조직을 개편하고 각사업본부장을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인천사업본부장에는 계찬부사장,부산사업본부장에는 이학수전무,포항
1후판사업본부장에는 김상조상무가 임명됐다.

2후판사업본부장에는 박홍재상무,형강사업본부장은 이윤호상무가
임명됐으며 봉강건설본부장은 공석으로 두고 이순규이사가 부본부장
으로 임명됐다.

서울본사는 기획조정실과 관리본부등 2개부서로 통합됐다.

동국제강은 이같은 조직개편인사의 후속작업을 이달안으로 마무리짓고
내년1월부터는 각사업본부별 독립채산제의 본격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양승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