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 기업간 전략적 제휴를 촉진하기 위한 미국 기술 투자전시회
(US Technology & Investment Show)가 내년 4월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린다.

한미경제협의회(회장 구평회)는 3일 이번 전시회는 오는 4월7일부터 9일
까지 열리며 무협 무공 무역대리점협회 주한미국대사관 한미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자동화시스템을 비롯 자동차 환경 제약 컴퓨터 등 첨단
분야의 1백여개 업체들이 참가하며 각 주정부와 컨설팅업체 등 교역지원
기관들도 참가한다.

한미경제협의회는 미국지자체들의 기술 투자와 관련된 전시회로는 최대
규모가 될 이 전시회가 국내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양국간 교역을
확대하는데 전기를 마련하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익원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