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서체업체인 신명시스템즈(대표 이문호)는 이스라엘 트랜스사와
한국내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다음달부터 첨단 광망경비시스템(제품명
F-5000)의 공급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F-5000시스템은 직물처럼 짜여진 광섬유 케이블과 초음파로 용접한
플라스틱 전선으로 네트를 형성, 오경보율이 거의 없고 가연성 지역에서도
안전하며 수명이 길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