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휴렛팩커드(HP)가 3일 선보인 원박스형 PCS(개인휴대통신)및 셀룰러
기지국 측정장비 "HP8935".

이 제품은 엔지니어들이 여러 기지국을 옮겨다니며 사용하기 편리하게
CDMA(부호분할다중접속)신호원및 분석기등을 서류가방만한 하나의 박스안에
넣은 종합측정장비라는 점이 특징.

또 6.5인치의 대형 고명도 전자형광화면을 표준으로 채택, 야간작업이나
밝은 햇볕아래서도 엔지니어들이 불편함없이 측정작업을 할 수 있게 했다고
한국HP는 설명.

< 박수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