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재철 < 삼성코닝 과장 >

지난 76년 삼성코닝에 입사, 현재도 급여의 80%를 저축하고 있으며 21년동안
가계부를 기록하는 등 근검 절약생활을 해오고 있다.

자신의 집을 지을때 벽돌을 직접 만들어 쌓았으며 현재 남부럽지 않은 재력
에도 불구하고 승용차를 구입하지 않고 있는 것은 물론 가전제품도 10년이상
된 것을 수리, 사용하고 있다.

기숙사 사감으로서 기숙사생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벌여 연 1억원
의 비용을 절약하고 음식물 줄이기 캠페인 등을 벌이기도.

또 농촌일손돕기 불우사원돕기 자연보호 양노원 소녕소녀가장돕기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삼성그룹내 삼성코닝인상과 함께 받은
1천만원의 상금 전액을 불우사원 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