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다마고치게임을 즐길 수 있는 웹 매거진이 창간됐다.

지오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김병기.최현묵)은 멀티유저 애완
견게임 "퍼피006"과 40여명의 인기연예인 공식 홈페이지 등을 담은
엔터테인먼트 웹매거진 "CLUB ZIO"(http://www.zio.co.kr)를 개설한다고
17일 밝혔다.

"퍼피 006"은 지난9월 지오가 일본과 미국을 제치고 세계 처음으로 자바
(JAVA)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멀티유저 인터넷 다마고치게임.

6마리의 강아지중 한마리를 골라 기르는 과정에 따라 애완견이나 투견이
되는 내용을 게임에 담았다.

또 최지우 심은하 배용준 박중훈 임창정등 40여명의 연예인들과 정식
계약을 맺고 운용되는 스타전용 공식 홈페이지 "스타 플래넷(STAR
PLANET)"에서는 각 연예인의 음성메시지와 함께 최근기사나 앨범정보,
각종 활동소식 등이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웹매거진 "클럽 지오"에는 이밖에도 인터넷 즉석복권인 "ZIO 복권",
할리우드리포터 빌보드 등에 대한 기사정보서비스, 인터넷 그림엽서서비스인
"포스트 카드", 스타채팅방 등의 매뉴가 준비된다.

한편 지오는 이 웹매거진을 무료 회원제로 운영할 예정이며 12월이후에는
스트리트저널로도 발간할 계획이다.

< 김수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