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서울국제완구박람회"가 오는 16~19일까지 4일간 서울 여의도
종합전시장에서 열린다.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통상산업부와 중소기업청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60여개 완구업체가 참가, 최신 완구제품을 선보인다.

출품분야는 인형 봉제완구 금속 플라스틱 승용 목제 전자 작동 악기용
완구등이다.

또 모형교재와 카니발용품 등 다양한 어린이용품도 전시된다.

완구류 수출증대및 시장다변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특히 국내외
바이어 1천명이 초청돼 활발한 수출상담이 이뤄질 전망이다.

주최측은 박람회기간중 약 8만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수출 5백만달러(약 45억원) 내수 20억원등 60여억원의 계약및 상담실적
도 기대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어른 입장료는 2천원이다.

문의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02)(795)9505

< 김용준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