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 계열의 창투사인 일진벤처(대표 유효상)가 심사역증원 및 포
스텍기술투자와의 업무협력체제 구축에 힘입어 창업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이회사는 최근 인턴사원제를 통해 2명을 확보하고 2명을 별도 채용,
투자심사역이 9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본격 영업에 착수했다.

회사측은 특히 포스텍과 투자업무에서 긴밀 협력,포스텍이 검토중인
프로젝트중 바이오테크 정보통신 환경 메커트로닉스분야를 중심으로 10
여건에 공동투자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일진은 영업 첫해인 올해 모두 50억여원을 주로 벤처창업 단계 소기
업에 투자한후 내년에는 투자액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