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미 테크노마트가 오는 12월3일부터 사흘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다.

산업기술정보원과 한.미산업기술협력재단이 "미국의 첨단기술과 한국의
생산기술의 만남"이란 주제로 공동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데코히팅테크놀로지 인터넷 디지털모션그룹 등 미국의 20여개 기업이 참여해
기술설명회, 기술전시 및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국내기업은 2백50개업체가 참여해 모두 3백60여건의 기술이전상담이 진행될
전망이다.

미국기업이 이번 행사에 출품하는 기술은 특히 우리나라 기업이 도입을
희망하는 기술에 대한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선정한 것으로 기술도입 및
선진기술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알찬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행사의 국내기업 참가신청은 11월26일까지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