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국산 TV중 화면이 가장 큰 60인치짜리 프로젝션TV를 선보였다.

LG전자가 7일부터 판매에 들어가는 60인치 프로젝션TV는 디지털 컨버전스
보정회로를 채택,대형화면 주변부에서 발생하기 쉬운 초점불일치 현상을
제거, 선명한 영상을 실현한게 장점이다.

특히 시야각을 좌우 1백50도 상하 50도까지 확장, 교실 회의실 전시장과
같은 넓은 장소에서 활용할수 있도록 했다.

또 콤포넌트 수준의 50w급 3차원 입체음향을 채택, 실감나는 현장음을
실현했다.

가격은 수입품의 절반수준인 4백만원대이다.

<김낙훈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