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데이타시스템은 일본의 NTT와 네트워크 시스템통합사업에 대한 협력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효성데이타시스템과 NTT는 1차로 한국내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LAN(구역내통신망) 및 WAN(원거리통신망) 구축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NTT는 기술진을 효성에 파견, 시스템 개발 및 영업분야에서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효성데이타시스템은 지난 94년 네트워크사업팀을 구성, 시스템통합 사업에
진출했으며 올 1월에는 조직을 본부로 확대개편하는 등 네트워크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 채자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