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20여개
국 5백여명의 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97 국제이동멀티미디어통신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이동통신과 멀티미디어 분야의 세계적인 행사로 무선ATM(광대
역초고속교환기),광대역무선망,이동멀티미디어시스템,멀티미디어위성시스템
등에 관한 1백50여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특히 SK텔레콤이 자체개발한 차세대이동통신(IMT-2000) 시험시스템을 공개,
국내 이동통신기술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 김도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