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가입자의 공평한 위험분담을 위해 보험가입액이 고액이거나 피보험자가
고령일 경우에는 계약하기 전에 보험사의 건강진단 센터나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건강진단을 받아야 한다.

이러한 고객의 시간적, 정신적 부담을 교보생명은 완전히 없앴다.

전국 40여개 도시에 간호사 경력이 있는 70여명의 방문짐단 요원을 배치하여
고객이 편리한 시간에 가정이나 직장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검진을 함으로써
고객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켰다.

더불어 계약후에도 기납입보험료가 암보험은 57만원이상, 기타보험은
1백30만원이상이 되면 본사 건강검진 센터나 각 지방의 병원에서 30여개
항목에 걸친 종합검진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

보험의 사전.사후 건강검진 서비스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