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시트전문업체인 아쿠앰(대표 우상순)이 바이오세라믹 및 쾌적향
을 첨가한 건강 카시트를 개발했다.

이시트는 액상 원적외선 방사체 바이오닉 기능중 하나인 쾌적향 기능
을 부가해 인체를 각종 악취 변질 알르레기등 유해요소로부터 보호할수
있도록 고안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각종 향기를 내포한 마이크로캡슐안에 천연향을 집어넣고 외부에 수지
피막을 입혀 내용물을 보호하는 방식이다.

이들 캡슐은 섬유 및 의류와 기타 대상물에 흡착된 후 가벼운 마찰이나
자극을 통해 향기를 발산,위생효과 내구성 온도안정성등을 높여준다고 회
사측은 설명했다.

이시트(상품명 바이오미)는 주로 30~40대 전후의 중대형 자가운전자를
대상으로 피스당 20만원대에서 판매되고 있다.

<문병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