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서강대학교 및 해외의 유수대학과 제휴해 내년부터
기업인들을 위한 경영학석사(MBA)과정을 개설한다.

전경련은 21세기 진입을 앞두고 세계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 우리 기업계를 이끌어갈 최고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MBA와
특수 분야의 석사과정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주로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서 국내 교육은
서강대에서 맡게 되며 해외에서의 교육은 외국의 유수대학에서 하게 된다.

<권영설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