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코리아실렉트웨어)는 최근 미국의 월트디즈니 한국지사인 브에나비스타
홈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교육용 비디오CD 17편의 공급계약을 맺고 멀티미디어
영어학습교재인 "무비잉글리쉬"의 영업활동을 강화키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회사는 이번 계약에따라 콘에어 메트로 등의 작품을 비디오CD로 제작키로
하고 그동안 경인지역에 편중된 영어학습교재의 판로를 전국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KST는 이를위해 오는10월 5대광역시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국내 전역에
걸쳐 마케팅활동을 본격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수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