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메트생명은 11일 자가운전자의 교통상해에 대한 보상을 강화한
"안전벨트보장보험"을 개발, 이날부터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연령에 관계없이 동일한 보험료를 적용, 고연령층의 부담을
줄였으며 뺑소니및 무보험차량에 의한 사망 또는 1급장해 사고때는
1천5백만원의 보상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 상품의 만기는 5년과 10년 두가지로 5년만기형은 5년씩 횟수에 제한없이
자동연장이 가능하다.

가입한도는 1천만원이다.

만기때는 차량 교체및 새차 구입자금으로 2백만(5년형)~3백만원(10년형)을
지급한다.

5년만기형 상품에 가입할 경우 월보험료는 남자가 4만3천7백원, 여자는
4만1천1백원이다.

< 문희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