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점 BBQ를 운영하는 제네시스가 닭고기요리를 테마로 한 새로운 한식
체인점을 만들고 중국에 BBQ점포를 출점키로 하는등 외식사업 확대에 박
차를 가하고 있다.

미원마니커의 판매자회사인 제네시스는 삼계탕 백숙 닭도리탕등 전통
적인 닭고기요리를 비롯,닭불고기 닭고기전골 참나무통구이등 새로운
닭고기요리도 취급하는 체인점을 개발,올해안에 1호점을 내기로 했다.

제네시스는 이 체인점을 실평수 40평 규모로 만들고 주류도 판매,식사와
간단한 술자리를 함께 할수 있도록 개발했다.

따라서 샐러리맨들이 이 체인점의 타깃고객이 될 전망이다.

윤홍근 제네시스사장은 "닭고기요리는 한식에서 기본적인 메뉴라서 크
게 유행을 타지 않는 데다 국내 닭고기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어 전망
이 밝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이와 함께 치킨점 BBQ으로 중국시장을 공략키로 하고 중국
심양에 올해안에 1호점을 열 계획이다.

중국내 치킨점 체인사업은 이후 영업성과를 본후 구체적인 전개방향을
잡아나간다는 방침이다.

<장규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