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모드 출범20년 내일부터 사은행사 코오롱상사 코오롱상사가
이번달로 패션사업부문인 코오롱모드 출범 20주년을 맞았다.

80만명의 고정회원을 갖고있는 코오롱모드는 현재 전국 8백여개
유통망을 통해 연간 4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매년 20%이상의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77년9월 고급숙녀복 "벨라"브랜드를 시작으로 패션사업에 본격
진출한 이래 맨스타 케스케이드 스파소 르페 등 자체브랜드와 헨리코튼
오스틴리드 등 해외 라이선스 브랜드를 포함해 모두 16개의 브랜드를
시판했다.

이 회사는 코오롱모드 탄생 20주년을 기념해 5일부터 오는 11월까지
패션어드바이서 탐험, 우리문화찾기, 코오롱카드회원 가을축제 등 대대적인
고객사은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 김철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