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기 전문생산업체인 해동스텐레스 (대표 신현웅)는 음식물을
끓여도 흘러넘치지 않는 "넘침방지 냄비세트"를 개발, 신상품으로 내놨다.

이 회사가 개발한 냄비는 스테인리스를 소재로 만들어 바닥이 타지
않도록 돼있는데다 상단부에 스팀홀이 설계돼있어 음식물이 넘치지
않는다.

특히 가스레인지의 열이 퍼지게해 음식이 골고루 잘 익도록하는 장점을
가졌다.

지난 30년간 스테인리스 주방용기를 만들어온 이 회사는 이 제품을
"매직탑스"란 브랜드로 출시했으며 3중 바닥의 열전도율을 높인
"골드라인" 브랜드의 주방용품도 내놓았다.

넘침방지 냄비의 가격은 세트당 9만원.

문의 (051) 316-5222

< 이치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