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C생명은 28일 한건의 계약만으로 온가족의 교통재해를 보상해주는
"무배당 3백65일 안전운전보험"을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차량탑승중 교통재해가 발생할 경우에 대한 보상을 중점적으로
확대, 운전자및 배우자는 물론 만22세이하의 미혼자녀에 대해서도 자녀수에
관계없이 보상해주는 특징이다.

차량탑승중 사고로 사망할때는 최고 1억7천만원, 1급장해때는 최고 10억원의
보험금을 보험기간내에 지급한다.

만기는 10년과 20년 두종류로 보험기간중에는 자동차 정기점검및 수리를
위한 차량정비자금(10년만기는 가입후 2년마다 20만원, 20년만기는 4년마다
40만원), 만기때는 차량교체자금을 지급함으로써 납입보험료를 전액 되돌려
준다.

30세 남자가 주계약 2천만원에 가족계약으로 2천만원의 사고보장특약을
추가해 만기 20년짜리인 보험에 가입할 경우 월보험료는 1만5천8백원이다.

<문희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