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초고속선도시험망구축사업과 관련 전남대 전자계산소에 초고속
선도시험망 공동이용센터를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센터는 정부 산업체 대학이 공동으로 투자해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에
필요한 제반기술및 응용서비스의 개발결과에 대한 확인 검증 평가 등을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 센터는 지난 96년 10월부터 총 6억원이 투입돼 세워졌으며 초고속교환기
인 ATM(비동기전송방식)교환기를 비롯 컴퓨터서버 유닉스워크스테이션
멀티미디어PC 등 관련 첨단장비들을 갖추고 있다.

<윤진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