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은 25일 향후 5년간 2천명이상의 인력을 감축하는등 총1조2천억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마련, 한국은행에 제출했다.

또 류시열 은행장을 비롯 제일은행 전임원이 이번주내로 사표가 첨부된
경영권포기각서를 한은에 낼 계획이다.

제일은행의 자구계획에 따르면 오는 2002년까지 <>점포 30개 폐쇄 <>인력
2천명이상 감축 <>유가증권및 자산매각등을 통해 모두 1조2천억원을
마련키로 했다.

< 조일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