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박상희)가 중소기업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통신프리텔의 PCS판매사업을 벌인다.

기협중앙회는 20일 한국통신프리텔과 업무협정을 체결하고 PCS판매지원업무
를 추진해 나가는 한편 한국통신프리텔을 특별회원으로 가입시키기로 했다.

협정에 따라 한통프리텔은 기협중앙회의 중소기업정책및 경영정보
데이터베이스사업과 본.지회간, 협동조합간 전산망구축 등 정보화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기협중앙회는 중앙회 1층과 각 조합에 총판격인 전시판매장과 대리점을
설치하는대로 산하 조합원사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가입자확보에 나설 계획
이다.

한통프리텔에는 중소기업 1만2천여개사가 총 16.2%의 지분을 갖고 있다.

< 이창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