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는 19일 기존의 매실주보다 매실의 함량을 30%이상 높인 고품질
프리미엄 매실주 "플럼와인 진"을 새로 선보였다.

플럼와인 진은 매화나무 수종중 매실의 육질과 맛이 가장 뛰어난 남고종을
중심으로 엄선한 신선한 청매만을 원료로 사용한것이 특징이다.

또 매실주의 핵심성분인 구연산과 사과산이 기존제품보다 30%이상 많이
함유돼있어 건강에도 좋다.

플럼와인 진은 병색깔을 기존의 녹색에서 백색으로 변경, 매실주본래의
진한 황금색을 극대화했다.

이에따라 패키지가 기존 일반제품보다 훨씬 고급스럽다.

진로 관계자는 "일본매실주의 국내시장공략에 대비하고 전통주인 매실주를
세계적인 술로 육성하기위해 플럼와인 진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3백75ml들이 플럼와인 진 한병의 출고가격은 3천7백11원이다.

알코올도수는 10.5도.

< 서명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