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용 프랜차이즈점이 선보인다.

교육용 비디오업체인 (주)큰나무열린교육은 개인교습과 학습지의 장점
을 혼합한 새로운 학습프로그램 "큰나무"을 개발,본격적인 가맹점 모집
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큰나무"는 개인교습 효과를 내는 기존 비디오교재에 학
습지 월말평가시험등 다양한 학습방식을 채택한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이 회사의 양철용영업부장은 "회원제로 운영될 큰나무프로그램은 기존
학습지를 통한 교육방식에 개인교습의 장점을 가미했다"며 "장기적으로
고액과외의 폐단을 해결하는 동시에 학습능률을 극대화시킬수 있는 사교
육의 대안이 될것"으로 내다봤다.

큰나무프로그램은 프랜차이즈망의 조기확산을 위해 30호점까지 가맹비
면제를 비롯해 인테리어및 개점행사비용등을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큰나무 회원의 월회비는 과목당 1만5천원이다.

가맹점문의 569-0119 <손성태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