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벤처기업들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벤처창업을 진작시키기
위해 "충북벤처클럽"을 결성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펙스 다림시스템등 충북지역 벤처기업 대표들은
중소기업청 충북사무소 주관아래 8일 청주 리호관광호텔에서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갖고 이같은 벤처모임을 결성했다.

클럽 회원사는 아펙스(대표 김상호) 터보테크(장흥순) 바이오니아(박한오)
다림시스템(김영대) 세원금속(안명구) 코닉시스템(정기로) 자인테크놀러지
(이덕기) 크린크리에이티브(이병호) 태양정밀(김문식) CTI반도체(김훈)
세일하이텍(박광민)등 11개사이다.

클럽은 심포지엄 개최 및 대학 창업동아리와의 교류로 벤처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산학협동을 활발히 전개해 충북지역의 산업구조개편에 기여하고
신세대의 벤처창업붐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문병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