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전문유통업체인 나진컴퓨터랜드는 6일 회사의 캐릭터를 기존 천사
에서 한국인에 친근한 도깨비< 사진 >로 변경하고 올해말까지 전국 2백개
대리점 확보를 목표로 전국 체제의 유통망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발표했다.

또 나진은 오는 23일 서울 전농동 해태프라자안에 7백50평 규모의 대규
모 매장을 오픈,서울.경기 6호 직영점을 개설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곳에는 유통매장으로는 최초로 "컴퓨터 박물관"을 마련,컴퓨터의
변천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유병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