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시즌을 맞아 수퍼마켓들도 바겐세일을 경쟁적으로 열고 있다.

지금 바겐세일을 실시중인 대표적인 수퍼마켓들은 해태수퍼마켓과
해태수퍼마트 LG수퍼마켓.

바캉스를 떠나기전 백화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식품가격이 저렴한 슈퍼마켓
에서 먹거리를 준비하는 것도 휴가비용을 줄일수 있는 방법중 하나이다.

<>.LG수퍼마켓은 29일까지 바캉스대축제를 벌인다.

이 수퍼마켓에서는 송악미와 삶은 햇고구마순, 대천 절단새우, 인삼먹인토종
닭등 각종 야채와 양곡 건어물 육우를 정상가의 70-80% 수준으로 내놓고
있다.

바캉스용품으로는 빙수기 목욕타올 아이스박스 믹스컵 랜턴 선탠오일 등을
20-40% 저렴하게 판다.

기획상품전에서는 자동차등받이 자동차시트 의자세트등을 파격적인 가격
으로 팔고 있다.

<>.해태수퍼마켓과 해태수퍼마트는 29일까지 정기바겐세일을 연다.

이번 세일행사에서는 김밥햄 참기름 비빔냉면등 그동안의 인기상품을 모아
파는 인기상품파격가제안전을 열고 있다.

이와함께 여름상품 초특가전을 열고 울트라녹스 팡이제로 물먹는 하마
컨디셔너 파워크린등을 싸게 내놓고 있다.

<>.한화스토아는 27일까지 주말상품실속전을 연다.

"여름상품 몸보신 특별봉사상품전"도 동시에 열고 국산육우도가니
수입우꼬리 돼지목살 한우족 백진미 등을 저가판매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