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유통은 24일 조직개편을 단행,백화점과 할인점,슈퍼마켓사업등을
업태별로 전담.운영토록 하는등 기존의 2본부8사업부체제를 2본부5사업
부로 조정했다.

한화유통은 우선 백화점분야에서는 갤러리아사업부를 신설,그동안 별도
로 운영돼왔던 압구정점 잠실점 수원점 천안점등 4개 갤러리아백화점을
하나로 묶어 운영키로했다.

할인점사업을 위해서는 한화마트사업부를 만들어 올년말 출점하는 한화
마트부평점 청주율량점등을 일괄적으로 담당하게 했다.

또 한화스토아사업부를 신설해 기존 슈퍼마켓사업부와 영남사업부로 나
눠졌던 수퍼마켓부분을 통합 운영키로했다.

< 류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