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종합금융이 기존 단기상품의 수익률을 최고 1.5%포인트까지 올렸다.

4단계금리자유화 조치이후 종금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신한종금은 22일
하루만 맡겨도 연9.5%의 이자를 주는 환매채(RP)와 표지어음의 수익률을
연10.5%로 올리고 만기가 31일~60일인 경우 종전 연10%에서 연11.50%로
높였다고 밝혔다.

신한종금은 그러나 RP와 표지어음의 최저금액한도는 종전대로 5백만원이상
으로 유지키로 했다.

반면 최저금액제한(4백만원)을 완전히 폐지해 10만원만 있어도 가입할수
있는 어음관리계좌(CMA)의 경우 하루만 맡겨도 연10%내외의 수익률을 보장해
주기로했다.

종전에는 신한종금의 CMA 수익률은 연9.5%내외였다.

기업어음(CP)의 최저금액 제한은 1천만원에서 5백만원으로 낮췄다.

< 오광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