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개의 스포츠종목을 한장소에서 즐길수있는 스포츠체인점이 등장했다.

(주)밝은누리는 스쿼시,라켓볼,헬스,실내골프,다이어트및 건강관리프로
그램등을 병행하는 스포츠클럽 "ING"를 설립, 체인점모집에 나섰다.

스포츠클럽 "ING"는 체인개설비용이 5억-8억원으로 투자규모가 적지
않으나 5-6명의 소액투자자들이 공동투자로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큰 무리
가 없다는것이 본사측 설명이다.

밝은누리의 조동수사장은 "고급스포츠의 대중화와 이용비용의 중저가
화를 목표로 스포츠체인사업을 시작했다"며 "한곳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수 있는것이 메리트"라고 말했다.

이회사는 현재 서초동 삼풍아파트인근에 실평수 2백60평의 점포를 빌려
직영1호점을 개설준비중이다.

밝은누리는 인구15만명당 1개체인점설치를 원칙으로 가맹점모집에 나서고
있다.

문의 (02)596-1551<서명림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