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가 초점자동조절카메라인 35mm 카메라 사업을 중단했다.

현대전자는 내수부진과 수출위축으로 사업성이 악화된 35mm 카메라
사업에서 철수키로 하고 이천공장의 생산라인가동을 중단하는 한편
공급중단 사실을 대리점등에 최근 통보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전자의 35 카메라 사업중단은 채산성악화가 직접적인 원인이지만
위성방송수신기 디지털카메라등 미래지향적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것이다.

<김낙훈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