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기업체인 국제전자(대표 정일모)가 시판용 무전기인 "PD-2000"모델
단일품목으로 10일자로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이회사는 차별화된 브랜드전략 및 애프트서비스로 시장을 공략한 결과
7일 생산 10만대를 돌파한데 이어 업계 처음으로 10만대 판매실적을 올렸
다고 10일 발표했다.

국제는 국내 무전기시장에서 55%를 점유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목표를
5백30억원으로 잡고있다.

<문병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