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산업기술대전에서 "엑스-레이 검사장치및 검사프로세서"를 개발한
LG전자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는다.

통상산업부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KOEX) 태평양관에서
산업기술대전을 개최, 1백70개기관에서 출품한 2백60여건의 기술및 제품을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

통산부는 다섯번째로 열리는 이번 산업기술대전에서는 연구기관 대학
기업이 개발한 기술을 중소기업으로 이전하기 위한 테크노마트관과
중소기업 창업보육관을 별도로 개설,기술교류 상담을 촉진키로 했다.

통산부는 이와함께 기술혁신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13일까지를 산업기술 주간으로 정하고 이기간중 대구에서 "멀티미디어 산업
육성"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기술관련 행사를 열 계획이다.

<김호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