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사업및 소자본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될 "97 경향 소자본
창업전"이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여의도 종합전시장에서 열린다.

외식사업에서 컴퓨터, 뉴비즈니스 관련사업에 이르기까지 총 90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소자본 자영업의 수요자인 창업예비자들에게
다양한 사업정보를 제공, 창업선택의 기회를 넓혀주는 데 목적이 있다.

또 프랜차이즈 사업 등 각종 체인사업에 대한 정보, 회사창업 기법,
업종전환에 관한 다양한 노하우 등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공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 참여 업체들 중 절반에 가까운 44개 업체들이 최근
창업 업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유통업, 컴퓨터 관련업, 서비스 업체들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 업종은 창업자금이 상대적으로 적게 들 뿐 아니라 아이디어로 승부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창업자들로부터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문의 (02)3701-1600~8.

< 박해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3일자).